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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해를 품은 학교’ 보급 업무협약 체결...장학지원사업 추진

인천항만공사, ‘해를 품은 학교’ 보급 업무협약 체결...장학지원사업 추진

등록 2019.12.19 16:16

주성남

  기자

사진=인천항만공사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직무대행 홍경선)는 19일 인천시, 인천남부교육청,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등 7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도서지역 내 `해를 품은 에너지자립 학교(이하 ‘해를 품은 학교’)`보급을 통한 장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연평도 내 연평초등학교 및 중, 고등학교가 함께 사용하고 있는 학교건물에 35KW급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통해 여름철 찜통교실, 겨울철 냉장고 교실에서 벗어나 전기료 걱정없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따른 탄소배출권 확보 등으로 발생한 발전수익을 장학금으로 지급함으로써 매년 1천만원 이상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환경친화적인 태양광발전 설치로 기존 화석연료 발전을 통한 전기 공급을 대신하게 될 경우, 수입대체 효과로 연간 300만원(25년 7천500만원), 도서지역 대기질 환경개선으로 연간 9천만원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자녀의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대기질 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과 협력해 상생협력 실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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