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은 일본 수출규제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발전설비 핵심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 지원을 위해 IBK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20억원의 대출 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IBK 기업은행에 무이자 예탁금 20억원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에 기존 대출금리를 최소 1.2% 이상 감면해 주게 된다.
한편, 중부발전은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수렴, 신속한 지원 및 발전산업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를 위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 TF를 구성하고 이달 1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협력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발전분야 핵심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를 위한 단계별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술자립을 이루어 낼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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