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원 15명과 조찬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 간부공무원 15명과 경기도의회 의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원시 현안 사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현안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도비보조사업 현황·재정분담율 조정 ▲도 사무 시·군 이양사업 ▲의무적 복지사업 재정 분담률 조정 ▲신분당선 연장선 예타 통과 ▲경기 남부 민간공항 유치 분위기 조성 ▲수원일반산업단지(1,2,3단지) 통합 추진 등이다.
염태영 시장은 “앞으로 경기도 재원인 지방소득세가 인상(4%)되고, 도가 신규 시·군 매칭사업을 늘린다면 사업을 추진할 때 시 재정 부담이 우려된다”면서 “신규 매칭사업의 예산 분담 비율이 현재 7(시·군):3(도)에서 5:5로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일괄적인 도 시책 사업보다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면서 “수원지역의 현안사항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도의원들께서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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