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비서실장 명의로 본 사안에 대해 고발
이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공지 메시지를 보내 “노영민 비서실장 명의로 본 사안에 대해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 실장은 청와대 내에 허위조작정보 대응팀을 구성해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노 실장은 이날 오전 참모진과의 회의 자리에서 “강원 산불화재 당일 대통령 행적에 대한 허위조작정보에 대해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실장은 또한 “엄정한 법 집행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가 지목한 가짜뉴스는 문 대통령이 산불이 발생한 지난 4일 저녁 ‘신문의 날’ 행사를 마치고 언론사 사장과 술을 마셨다는 내용이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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