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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새만금유역 하수도 인프라 대대적 확충

전북도, 새만금유역 하수도 인프라 대대적 확충

등록 2019.02.06 14:56

강기운

  기자

2019년 새만금유역 7개 시·군 102개소에 1,572억 원 투입

전라북도가 새만금유역 하수도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9년도 전주시 등 7개 시·군 102개소에 총 1,57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2019년도에 하수관로 확충 및 정비 24개소 530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35개소 337억원,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6개소 55억원 등 총 1,57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하수관로는 전주시 등 7개 시·군에 496㎞(전주 203, 군산 78, 익산 43, 정읍 16, 김제 8, 완주 65, 부안 83)를 확충 정비할 계획이며, 공공하수처리장은 전주 등 4개 시·군에 6개소를(50,400㎥/일(전주 49,000, 김제 100, 익산 400, 부안 900)) 증설하고, 또한 농어촌마을하수도는 전주시 등 6개 시·군에 35개소(4,090㎥/일(전주 405, 군산 900, 정읍 150, 김제 890, 완주 880, 부안 865))을 확충할 계획이다.

그동안 전북도는 새만금유역 생활하수 적정처리 등 수질개선을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하수관로 확충 및 정비 등 전폭적 투자를 통해 2010년 대비 하수도 보급률 11.5%P, 하수관로 보급률이 9.6%P 증가하여 전북도의 열악한 하수도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

한편, 2019년에는 전북도와 새만금지방환경청이 협력하여 공공하수도 시설 기술지원반을 민간전문가,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기술진단 및 운영관리 등에 대하여 컨설팅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임민영 전라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청정한 물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새만금유역 물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도에도 환경기초시설 74개소, 하수처리장 확충 등 6개 사업에 올해(1,572억원)보다 526억원이 증가한 2,098억원(국비 1,394, 지방비 704) 예산(잠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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