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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비하 및 갑질 A도의원 ‘엄정대처’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여성비하 및 갑질 A도의원 ‘엄정대처’

등록 2018.11.12 12:18

노상래

  기자

자체 조사 후 사안 경중 따라 윤리심판원 회부 방침

전남도의회 전경전남도의회 전경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서삼석)이 당 소속 지방의원 등 선출직 공직자들의 윤리규범 위반과 일탈 행위에 대해 엄정 대처키로 했다.

전남도당은 “최근 A 도의원의 여성비하 발언 등 일부 선출직 공직자들의 일탈행위로 인해 국민과 당원, 언론의 질타를 받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며 “윤리규범을 위반한 당 소속 공직자에 대해 자체 조사 후 사안에 따라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당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최근 여성비하 및 성차별적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A 도의원 등 일부 광역 및 기초의원들의 비위 사실을 접수하고 사실 관계를 파악 중” 이라며 “윤리규범 위반 사실을 인지하는 즉시 당헌당규에 의거, 강력 징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남도당은 선출직 공직자 윤리규범 준수 안내 문자메시지를 지난 9일 당 소속 공직자들에게 일제히 발송하고 국민의 질타를 받는 일탈 행위와 갑질, 폭언 등에 대해 각별히 유념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8일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고성과 막말로 논란을 일으켰던 A 도의원은 막말에 이어 집행부 공무원들이 지켜보는데에도 여성위원장의 명패와 탁자를 걷어차는 상식이하의 행동까지 보여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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