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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힐링 캠프 실시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힐링 캠프 실시

등록 2018.06.22 20:48

우찬국

  기자

보육교직원의 정서함양 프로그램을 통한 보육의 질적 향상 도모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직원 힐링 캠프 실시 기사의 사진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익산시 직영)는 22일 익산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감성프로그램을 통한 인문적 소양 함양과 긍정 정서 증진을 위해 보육교직원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보육교직원 힐링 캠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보육교사들에게 꽃을 활용한 심신의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여 감성 함양과 마음 치유, 회복의 기회를 통해 건전한 보육교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꽃으로 피어나는 행복교사’라는 주제로 어린이집 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을 위하여 꽃을 활용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꽃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와 꽃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교직원 리스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여 교직원들의 긍정 정서 함양을 위한 감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의 정서지원을 위하여 힐링 캠프 이외에 정서지원 컨설팅, 보육교직원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힐링 캠프를 비롯한 다양한 정서지원 사업을 통하여 행복한 보육교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명희 여성보육과장은 “행복한 보육교사를 통해 아이들도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번 힐링 캠프는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를 형성하여 직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보육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보육교직원 힐링 캠프는 총 5회로 진행되며 6~8월에는 꽃차 소믈리에, 컬러테라피 등의 감성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고 10월은 영화 및 연극을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정서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어린이집 현장에서 심리적 소진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사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확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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