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모범참전용사 16명 선정해 포상품 전달
고흥군 재향군인회(회장 곽종섭)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병종 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위훈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안보강연과 고흥군문화예술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기념식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호국정신 함양 및 보훈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6.25전쟁 모범참전용사 16명을 선정해 포상품을 전달했다.
특히, 2013년 이후 새롭게 발굴된 6.25참전유공자 3명에게는 호국영웅기장이 수여됐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기념사에서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참전용사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면서 “앞으로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그 고귀한 뜻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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