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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방’ 모유수유실 운영

장성군,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방’ 모유수유실 운영

등록 2016.04.14 10:16

방남수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제868호 모유수유실 지정...공공기관 임산부 배려 확산

장성군,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방’ 모유수유실 운영 기사의 사진


장성군이 엄마와 아기가 편안한 공간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젊은 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8일 보건소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관계자와 산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68호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방’현판식을 갖고 모자가 편하게 쉴 수 있는 모유수유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말했다.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방’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모유수유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성군이 출산장려책의 일환으로 사업을 신청하면서 이뤄졌다. 복지협회 측은 장성군보건소 내 공간을 868호 모유수유실로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이를 계기로 출산 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 및 임산부 배려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공공시설에서도 자연스럽게 모유수유가 가능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는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유수유실에는 침대와 소파, 냉장고, 전기 주전자, 유축기, 수유쿠션, 젖병 소독기, 관련 도서, 파티션 등의 물품이 구비되어 모유수유 및 착유가 가능하고 여성들이 편히 쉴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용을 원하는 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군은 저출산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로 모유수유실을 확대 설치해 세심하고 따뜻한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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