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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국내 최초로 충전한 LTE 데이터가 남을 시 다음달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LTE 데이터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KT 제공
KT는 국내 최초로 충전한 LTE 데이터가 남을 시 다음달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LTE 데이터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데이터 부가 서비스들은 충전한 데이터를 해당 월까지만 사용할 수 있어 월 후반에 충전한 사용자는 데이터를 끝까지 이용하지 못하고 남는 데이터가 소멸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LTE 데이터 충전은 충전한 달의 다음달 말까지 이용할 수 있어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 데이터 충전 부가서비스는 500MB, 1GB, 2GB의 3종류만 있어 소량 충전을 원할 시 선택이 어려웠지만 LTE 데이터충전은 100MB부터 2GB까지 총 5종을 제공, 데이터 충전량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결제방식은 기존 후불청구 뿐 아니라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가입후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KT 무선사업담당 박현진 상무는 “앞으로도 KT만의 차별화된 데이터 사용 부가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le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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