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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연 기자
등록 :
2015-03-31 19:05

수정 :
2015-03-31 19:05

[연봉공개]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이통사 ‘연봉킹’...21억7800만원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 21억7800만원으로 이동통신3사 CEO 중에 연봉킹에 등극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 21억7800만원으로 이동통신3사 CEO 중에 연봉킹에 등극했다.

LG유플러스가 31일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기본 급여와 상여금으로 각각 12억2700만원과 9억5100만원을 받았다.

이 부회장의 이번 보수는 지난 2013년 받은 보수인 16억7400만원에 비해서도 약 30% 늘어난 것으로 이는 이통 3사 중 최고 수준이다.

하성민 전 SK텔레콤 사장의 경우 지난해 급여(4억5000만원)와 성과급(7억800만원)을 포함해 총 14억5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또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해 급여와 상여금을 포함해 총 5억7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 회장의 연봉은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불명예 퇴진한 이석채 전 KT 회장이 받은 29억7900만원에 비해 약 1/6 수준으로 이통 3사 중 최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취임 후 지난해 기준급의 30%를 반납하고 장기성과급 역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보일 때까지 받지 않기로 한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CEO를 제외한 임원의 경우 신용삼 LG유플러스 사장이 퇴직소득 22억6500만원을 포함한 금액 28억95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기록했다. 신 사장은 지난 13일자로 사내 등기이사에서 제외됐다.

이어 지동섭 부문장이 급여(3억7700만원), 성과급(3억4900만원), 기타 근로소득(1100만원)을 포함해 7억3700만원, 표현명 사장이 급여(7100만원), 상여(9200만원), 기타 근로소득(1000만원), 퇴직소득(4억6800만원)을 포함해 6억4100만원을 받았다.

김아연 기자 cs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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