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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범 기자
등록 :
2014-09-09 07:00

1인 1자가용 시대…오피스텔도 흐름 따라 진화

편리한 주차시설 임대수익과 직결

집은 없어도 차는 있어야 한다는 20~30대 젊은 싱글족이 늘면서 편리한 주차시설이 인기 오피스텔의 필수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반적으로 오피스텔은 토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1실당 1대 미만의 주차공간이 조성되고,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 기계식 주차장을 설치하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20~30대 마이카 싱글족들은 1실당 1대 이상의 주차공간을 원하고, 운전자가 직접 차를 운전해 주차하는 ‘자주식 주차장’을 선호하면서 편리한 주차공간을 갖춘 오피스텔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편리한 주차시설은 오피스텔 임대수익률과도 직결된다. 오피스텔의 주요 임대 수요층인 20~30대 직장인들이 자가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1실당 1대 미만의 주차공간이 마련되면 심각한 주차난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일 출퇴근보다 주말 레저용으로 자가용을 이용하는 일도 많아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자칫 공실로 이어질 우려도 크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인 1자가용 시대에 주차장 경쟁력은 오피스텔의 임대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특히 젊음 층의 임대수요가 수익률로 직결되는 오피스텔 투자에 나설 경우 주차대수를 얼마나 확보했는지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편리한 주차공간을 마련한 분양 오피스텔 소개다.

대우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5-2블록에서 ‘마곡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4층 전용 22~39㎡ 510실 규모로 구성됐다.

한화건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오벨리스크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 21~44㎡ 총 732실 규모로 구성됐다.

요진건설산업은 경기 일산신도시 백석역 일대에 주거복합단지 일산 요진와이시티 오피스텔 ‘테라스 앤 타워’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9층 전용 24~48㎡ 총 293실로 조성됐다.

한신공영은 경북 김천혁신도시 17-0블록에서 ‘김천혁신도시 한신휴시티’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1개 동 전용 25·32㎡ 총 736실로 구성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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