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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 ‘롤드컵’ 결승 진출···페이커 활약 ‘나진소드 제압’

SKT T1 ‘롤드컵’ 결승 진출···페이커 활약 ‘나진소드 제압’

등록 2013.09.28 18:08

박지은

  기자

SKT T1이 나진소드를 물리치고 롤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LA 갈렌 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3 월드 챔피언쉽(롤드컵) 4강전, SKT T1과 나진소드의 경기가 펼쳐졌다.

5전3선승제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SKT T1은 총 3세트의 승리를 가져가 나진소드를 물리쳤다.

이날 나진소드는 1세트에서 SKT T1를 이겨 결승에 먼저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SKT T1가 승리를 하며 4세트까지 엎치락 뒤치락하는 경기를 이어갔다.

승부를 가름한 마지막 5세트에서 SKT T1은 잭스(임팩트), 리신(벵기), 오리아나(페이커), 이즈리얼(피글렛), 자이라(푸만두)의 챔피언을 선택했고 나진소드는 쉔(엑스페션), 녹턴(와치), 아리(나그네), 케이틀린(프레이), 쓰레쉬(카인)을 선택해 맞섰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SKT T1 ‘페이커’ 이상혁의 활약이 돋보였다. 페이커 이상혁은 3세트에 나진 소드 나그네 김상문에 제압돼 0킬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나머지 세트에서 뛰어난 컨트롤을 보여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결승에 진출한 SKT T1은 준우승상금 25만불을 확보했다. 결승에서는 유럽의 프나틱과 중국의 로얄클럽 황주 두 팀의 승자와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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