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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한국금융기관 최초 슬로바키아 진출

산은, 한국금융기관 최초 슬로바키아 진출

등록 2013.09.11 11:20

수정 2013.09.11 11:21

최재영

  기자

사진 왼쪽부터 Simko Ladislav (심코 라디슬라브) 브라티슬라바 지점장, Bruno Hromy (브루노 흐로미) 슬로바키아 경제부 차관,  박상훈 주 슬로바키아 대사,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 Maros Kondrot (마로스 콘드로트) 슬로바키아 국회의원, Igor Vida (이고르 비다) 슬로바키아 은행연합회장, 노융기 KDB산업은행 국제금융부문 부행장, 정훈진 KDB유럽 행장사진 왼쪽부터 Simko Ladislav (심코 라디슬라브) 브라티슬라바 지점장, Bruno Hromy (브루노 흐로미) 슬로바키아 경제부 차관, 박상훈 주 슬로바키아 대사, 홍기택 KDB금융그룹 회장, Maros Kondrot (마로스 콘드로트) 슬로바키아 국회의원, Igor Vida (이고르 비다) 슬로바키아 은행연합회장, 노융기 KDB산업은행 국제금융부문 부행장, 정훈진 KDB유럽 행장


KDB산업은행이 한국계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슬로바키아에 지점을 개설했다.

산은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유럽의 지리적 중심지이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지점을 개점했다”며 “앞으로 동유럽에 진출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11일 밝혔다.

산은 이날 브라티슬라바시에서 슬로바키아 정·관계와 경제계 주요인사, 국내기업 등 참석한 가운데 지점 개점식을 열었다.

슬로바키아 최근 적극적인 경제개혁과 기업 영업환경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대기업과 여러 우량 중소 협력업체들이 동반 진출해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산은은 이번 지점 설립과 함께 한국기업과 현지기업 금융수요를 높이는 한편 산업은행 강점을 살려 개발금융을 이용해 유럽의 에너지, 자원부문과 SOC사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홍기택 산은금융그룹 회장은 “목표달성의 반은 좋은 시작에서 시작한다는 현지 속담처럼 산은이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슬로바키아에 진출한 것은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산은은 슬로바키아 경제와 금융시잘 발전이라는 목표로 산은의 축적된 개발금융 노하우를 동유럽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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