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손윤경 연구원은 “이마트는 당초 기존점 성장률 3.3%로 회복하며 영업이익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4.4%에 그쳤다”며 “신세계는 당초 기존점 성장률 1.3%와 판촉비 관리로 35%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0.0%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전년도 6월 120억원의 인건비 환입이 있었으나 2013년 6월에는 인건비 환입이 없었다”며 “신세계·이마트 그룹은 상반기와 하반기 성과급이 실지급이며 이와 관련한 예상 인건비를 각 월에 배분하여 비용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년도 6월의 성과급 환입 규모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못했으나, 이마트 대비 인건비 비중이 높은 신세계는 이마트보다 영향이 클 것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인건비 환입 규모를 이마트와 신세계의 인건비 규모를 기초로 추정해 보면 40억원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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