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다음달 신청자부터 장기·고정금리 내 집 마련 자금 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2%포인트 올린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금리 인상 조치로 연소득에 제한이 없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주택가격 9억원 이하) 금리는 10년 기준 연 4.0%, 30년 기준 연 4.25%로 높아진다. 6월말 현재 금리는 10년 기준 연 3.8%, 30년 기준 연 4.05%다.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정부가 이자를 지원해 주는 ‘우대형Ⅰ’(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은 연 3.0%(10년)~연 3.7%(20년), ‘우대형Ⅱ’(부부 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연 3.5%(10년)~연 3.75%(30년)에 이용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금리의 상승에도 보금자리론 이용자의 금리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면서 “공사는 서민의 내 집 마련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금리 인상 조치로 연소득에 제한이 없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주택가격 9억원 이하) 금리는 10년 기준 연 4.0%, 30년 기준 연 4.25%로 높아진다. 6월말 현재 금리는 10년 기준 연 3.8%, 30년 기준 연 4.05%다.
주택가격 6억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정부가 이자를 지원해 주는 ‘우대형Ⅰ’(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은 연 3.0%(10년)~연 3.7%(20년), ‘우대형Ⅱ’(부부 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연 3.5%(10년)~연 3.75%(30년)에 이용할 수 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금리의 상승에도 보금자리론 이용자의 금리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 인상 폭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면서 “공사는 서민의 내 집 마련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bbeen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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