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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행복적금
KB국민은행이 사회소외계층과 경제 자립을 지원하는 'KB국민행복적금'을 13일 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연 최고 7.5%금리에 6개월 이후 중도해지에도 4.5%의 이율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적금은 2011년 11월 출시한 'KB국민행복만들기적금' 가입대상과 월 납입한도를 확대한 상품이다. 가입대상은 소년소녀가장을 포함한 기초생활수급자와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여성,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근로장려금수급자다. 월 최고 50만원내외로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이율 4.5%에 정액적립식은 3.0% 포인트, 자유적립식은 연 2.0% 포인트 우대이율을 적용해 연 최고 7.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6개월 이상 경과 후에 주택임차(구입)나 출산, 입원, 입학 등의 사유로 중도해지를 해도 기본이율인 연 4.5%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 적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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