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 서울 12℃

  • 인천 11℃

  • 백령 12℃

  • 춘천 10℃

  • 강릉 8℃

  • 청주 13℃

  • 수원 9℃

  • 안동 9℃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0℃

  • 전주 12℃

  • 광주 12℃

  • 목포 12℃

  • 여수 12℃

  • 대구 11℃

  • 울산 8℃

  • 창원 10℃

  • 부산 9℃

  • 제주 10℃

"촛불 사라지는 날은 이동관 물러날 때"

"촛불 사라지는 날은 이동관 물러날 때"

등록 2008.06.30 17:23

강재규

  기자

【서울=뉴스웨이 강재규 기자】통합민주당 차영 대변인은 30일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청와대 출입기자
▲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
들에게 이제 더 이상 촛불집회란 용어를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주문한 것과 관련, "국민일보 외압사건의 기억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언론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동관 대변인이 자신을 살려준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은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차 대변인은 "그러나 이동관 대변인은 보은의 대상을 잘못 찾았다"며 "불법농지매입사건 때문에 청와대 수석 교체 0순위로 거론됐던 이동관 대변인을 살려준 것은 촛불집회란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고 독설을 날렸다.

차 대변인은 이어 "이렇게 자리를 보전해준 촛불집회를 상황이 바뀌었다고 해서 외면한다면 염치가 없는 것이 아니겠느냐"며 "아마 촛불집회란 용어가 사라지는 날은 이동관 대변인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강재규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