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회계부정행위 64건 신고···신고자에 포상금 1.2억원 지급
지난해 금융당국에 접수된 회계부정행위 신고건수가 64건으로 집계됐다. 신고한 제보자에겐 총 1억1940만원의 포상금이 돌아갔다. 8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회계부정신고 포상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회계부정행위 신고건수는 64건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신고건수를 기록한 2018년(93건)보다는 29건 줄었지만 2017년(44건)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2017년 회계부정신고에 따른 포상금 한도가 기존 1억원에서 10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