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박완주, 신보령·삼척·태안화력 1700억원대 담합 의혹 제기
석탄 화력발전 3사 회(灰) 처리설비에 참여한 일부 업체에 대해 1700억원대 담합 입찰 의혹이 제기됐다.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한국남부발전과 중부발전, 서부발전이 제출한 ‘회 처리설비 구매 입찰 현황’을 분석한 결과 4건, 1744억원의 계약에서 담합 입찰 의혹이 제기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담합의혹으로 부풀려진 예정가격만 200억원에 이르지만 발전사들은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