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주요 시중은행들이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대출상품의 특징을 합한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일제히 내렸다.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우리·하나·외환·기업 등 주요 시중은행 6곳은 최근 혼합형 대출금리를 0.15~0.55%포인트 인하했다.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은 3~7년간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이후부터는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등에 연동하는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상품이다.신한은행은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은 '신한 금리안전 모기지론'의 3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