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UMI 총회 한국 개최 D-2년···손보사 ‘빅4’, 해상보험 침체
오는 2021년 사상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상보험연합(IUMI) 총회가 2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국내 손해보험사들의 해상보험 영업이 침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 해상보험시장의 75%가량을 차지하는 4대 대형사 중 현대해상을 제외한 3개 회사의 매출이 감소했다. 삼성화재는 보험료 인하 등의 영향으로 2년만에 매출이 1000억원 이하로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9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0개 종합 손보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