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 초과’ 한국거래소 주식, 시장에 매물 잇따라
한국거래소의 ‘주식’이 시장에 매물로 잇따라 나오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이 인수·합병(M&A)을 하면서 법정한도를 초과 보유하게 됐기 때문이다.한국거래소는 비상장기업으로, 거래소의 회원사인 증권사들은 거래소 지분을 5% 이상 갖지 못하게 돼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 지분 4.6%를 갖고 있는 우리투자증권과 2.9%를 보유한 NH농협증권은 두 회사간 합병으로 탄생하는 NH투자증권이 한도를 초과해 보유하게 된 2.5%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