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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3M 스카치 브라이트, ‘내츄럴 수세미’ 5종 출시

한국3M의 생활용품 브랜드 스카치 브라이트는 25일 아가베와 옥수수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든 ‘내츄럴 수세미’ 5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내츄럴 수세미’는 아가베 다목적 수세미, 아가베 스펀지 수세미, 옥수수 그물망사 수세미, 옥수수 망사 수세미, 아크릴사 수세미 5종으로 구성됐다. 우수한 세척력과 내구성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한 제품으로 친환경 소재인 아가베에서 추출한 섬유 및 100% 옥수수 전분을 발효해 만들었다는

소재기업 표준 제시 “글로벌 슈퍼허브 정조준”

‘3M’이라고 하면 언뜻 떠오르는 제품은 흔히 볼 수 있는 ‘포스트잇’ ‘스카치테이프’ 등으로 사무용품이나 문구용품 제조사로 인식하기 쉽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문구 제품은 전체의 10%에 불과할 뿐, 한국3M이 연간 생산하는 소재는 1만7000가지로 그중 90%는 산업용 첨단 소재로 명실상부 첨단소재 기업이다. 광학필름·의료·안전장비·전자·자동차·건설·전력·통신·생활용품·사무용품 등으로 생활과 산업 곳곳에 3M 제품이 안 쓰이는 곳이

3M의 신조 “실패에서 혁신을 찿아라”

‘3M’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이 ‘포스트잇’이다. ‘떼었다 붙였다’ 하는 메모지는 학생, 회사원 등 하물며 가정에서도 긴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포스트잇은 ‘3M'의 경영 혁신과 맥을 같이 한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포스트잇은 실패에서 비롯된 발명품이다. 1970년대 종합문구회사였던 3M에선 접착용 풀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어느 날 사원의 실수로 풀의 원료 배합을 잘못해 접착력이 떨어져 풀로 사용할 수 없었다. 상품가치가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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