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새 한강다리 자살률 102% 폭증···“보완대책 필요”
3년 새 한강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이 폭증한 것으로 조사됐다.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인천 남동갑)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강다리에서 자살을 시도한 사람이 2011년 196명에서 2014년 396명으로 3년새 102%나 증가했다.연도별로 보면 2011년 196명, 2012년 148명, 2013년 220명, 2014년 396명, 2015년 7월 까지 206명으로 약 5년 동안 1166명이 자살을 시도했다. 이중 958명(82%)이 생존하고 208명(18%)은 사망했다.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