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하나금융, 작년 실적 선방···아쉬운 '비은행 기여도'
하나금융그룹의 비은행 부문 기여도가 계열사 실적 부진에 한 자릿수대로 뚝 떨어졌다. 하나금융은 줄곧 비은행 강화를 강조해온 만큼 비은행 부문 기여도 축소는 아쉬운 부분이다. 앞서 함 회장은 취임 당시 카드·보험 등을 주력 계열사로 양성하고 기업금융영역 강화를 위해 비은행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31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하나금융의 지난해 전체 순이익에서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5.5%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