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뽀]‘48돌’ 포스코의 신성장동력 ‘파이넥스 공장’ 가보니
올해 48번째 생일을 맞은 포스코가 신성장 동력을 앞세워 부활의 날갯짓을 편다.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파이넥스(FINEX)’가 바로 그 것이다. 친환경 공법으로 평가받는 파이넥스는 최근 기술 수출을 추진하는 등 저변을 넓히고 있어 포스코의 새 수익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경북에 위치한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찾았다. 포항역에서 버스를 타고 20여분을 달리니 바다에 인접해있는 950만㎡ 규모의 제철소 전경이 한 눈에 들어왔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