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투자부동산 40조원 육박···롯데, 삼성 제치고 1위
국내 대기업집단이 투자한 부동산이 40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롯데가 삼성을 제치고 투자부동산 규모 1위를 차지했다. 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59개 대기업집단 중 사업 및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369개 기업의 투자부동산(장부가액 기준)을 조사한 결과 총 39조5948억 원으로 집계됐다. 롯데가 4조460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삼성(4조3888억원), 신세계(3조1901억원), 한화(3조1035억원), GS(2조715억원), KT(1조630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