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美 '엔저 드라이브' 제동, 환율 1120원까지 급락
미국의 엔저 제한 발언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자 원화가치도 함께 상승했다.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6원 내린 1120.5원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환율은 태양절을 맞아 북한 리스크가 반영돼 1.9원 오른 1131.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나 오전 10시께부터 내림세를 보였다.시장 참가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여부에 주목하는 듯 했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나오면서 환율이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다.시장 참가자들은 일본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