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개발 운명의 날···마지막 변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운명이 8일 결정된다.코레일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사업협약과 토지매매계약 해제를 결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사회에서 계약 해제를 결의하면 코레일은 이르면 9일 시행사에 토지반환대금 2조4000억원 중 5400억원을 돌려준 뒤 나머지 금액은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입금할 예정이다.땅값을 돌려주면 토지매매계약이 해제되고 사업구역 지정이 취소되는 등 자동으로 청산 절차가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