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네이버③]인재 유출에 신사업 불확실···엎친데 덮쳤다
국내 최대 IT기업인 네이버가 인재 유출과 신규 사업 불확실성 증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고급인력 유출을 막기위해 20년 만에 1500억원 규모 스톡옵션 지급이라는 파격 결정을 내리는 등 직원 달래기에 나섰으나 역부족이라는 시각이 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22일 주주총회를 통해 임직원 2833명을 대상으로 42만6167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관련 내용을 승인할 계획이다. 해당 스톡옵션은 1년 이상 근속한 직원에게 부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