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여행사 타이드스퀘어 지분 28.9% 인수
카카오가 여행업체 타이드스퀘어 지분을 인수하며 항공권 등 예약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올라온 카카오의 지난해 연결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회사는 지난해 타이드스퀘어의 지분 28.9%를 인수해 종속 회사로 편입시켰다. 인수금액은 347억원에 달한다. 타이드스퀘어는 2009년 설립된 여행 관련 업체로 2010년 11월 현대카드 프리비아 업무상담 도급 운영에 이어 여행 및 쇼핑 서비스 운영을 맡으면서 여행 분애에서 급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