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유영애 명창’ 흥보가 무대
무등산 자락에서 유영애 명창의 재담과 해학이 넘치는 흥보가 공연이 열린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3월 일요상설공연 넷째 판은 유영애 명창의 동편제 ‘흥보가’ 무대로 오는 24일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린다. 동편제 흥보가는 송흥록에게서 송광록과 송우룡을 거쳐 송만갑에게 이어지고, 김정문-박녹주-한농선으로 전승된다. 한농선 명창은 동편제 특유의 대마디 대장단과 무뚝뚝하지만 깊은 정감이 있는 소리에 절제된 창법을 구사해 2002년 국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