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조현옥 인사수석 “국민 눈높이 안 맞는 인사 유감”
28일 후임인 김외숙 신임 인사수석에게 자리를 넘긴 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은 재임 기간 인사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조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심히 했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로 심려를 끼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7개 부처 장관을 교체한 올해 3월 개각 당시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었다. 당시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도 자진 사퇴하는 형식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