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제조법, 128년만에 대만서 공개될 뻔
베일에 싸여있던 코카콜라의 제조법이 대만에서 공개될 뻔 했지만 간신히 모면했다. 중국시보 인터넷 등 언론들은 “대만 위생복리부가 최근 식품관리법 시행 규칙을 개정하면서 코카콜라 측은 그동안 특급 기업비밀로 감춰뒀던 제조비법을 밝혀야 하는 상황이 닥쳤다. 하지만 당국의 유권해석으로 이를 모면했다”고 1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는 모든 음료와 식료품의 향료 및 조미료 첨가물을 구체적으로 상표에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