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제24회 초의문화제 개최
우리나라 차인들의 큰 잔치인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천년고찰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선과 차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초의선사의 다도정신을 선양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초의문화제 집행위원회(공동위원장: 대흥사 주지 월우, 해남다인회 회장 박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