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건물주·임차인, 첫마중길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현상 예방 ‘맞손’
전북 전주시와 전주역 앞 첫마중길 주변 건물주, 임차인이 적정 임대료를 유지키로 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도시재생사업 효과로 상권이 되살아나면서 임차인이 막대한 임대료 부담을 이기지 못해 건물에서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시는 4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첫마중길 대로변에 위치한 8개 건물주, 임차인, 첫 마중길 상생협의회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