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금융위원장 "전산대란은 취약점 드러낸 사건"
취임후 첫 회의를 가진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위기'를 가장 먼저 강조했다. 특히 이번 은행권 전산 장애와 관련해서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신 위원장은 25일 오전 8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취임이후 첫 회의를 가졌다. 신 위원장은 회의에서 최근 시장동향과 리스크 요인 등을 점검하는 한편 환율과 키르로스 구제금융 등 또다시 촉발된 유럽위기 등에 대해 점검했다. 신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