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외빈 접대 ‘수리 채’...전남도청 각 실과 회의실 용도로 전락
권 욱 도 의원(목포)이 24일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수리 채’ 사용 현황을 지적하고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전남도청사 뒤편 도지사 공관 앞에 위치한 수리 채는, 2006년 17억 6천여만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축된 한옥 건축물이다.권 의원은 "당초 이 건물은 일자리창출을 위한 투자유치 활동과 도청을 방문하는 외빈을 접대하기 위해 건축했으나, 현재는 각 실과 회의 장소로만 활용되고 있을 정도로 고급 시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