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순위, 인수합병이 갈랐다···한화·카카오 ‘점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대기업집단에서 한화, 카카오, SM 등의 순위 상승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이 재계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15일 공정위가 발표한 ‘2019 대기업집단’(재계순위)에서 지난해 8위였던 한화는 GS를 제치고 7위로 올라섰다. 10대그룹 가운데 순위변동은 한화와 GS뿐이다. 한화의 자산총액은 지난해 61조3000억원에서 65조6000억원으로 증가한 반면 GS는 65조원에서 62조9000억원으로 줄어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