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른 조선 빅3, 올해도 ‘통상임금’에 발목 잡히나
현대중공업의 임단협 타결로 한 숨 돌린 조선업계가 두달 후 노조와 대면할 2015 임단협에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2~3개월 후 시작되는 ‘2015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정확한 일정이 나오진 않았지만 국내 조선 빅3가 매년 5월에 노사간 상견례를 가져왔기 때문에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임단협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조선업계 임단협의 가장 큰 쟁점은 ‘통상임금’이다. 최근 울산지법이 현대중공업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