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쇼크’ 성적표 받은 다음날, 삼성 사장단 ‘혁신’ 공부
삼성전자가 지난 8일 개운찮은 2분기 경영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들이 7월 두 번째 수요 사장단 회의에서 ‘기업 혁신’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삼성그룹은 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에 이호욱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를 초청해 ‘선도적 기업의 딜레마와 극복 전략’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우량기업의 경영진은 매우 똑똑하고 열심히 일하며 시장의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