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뉴스 #더]신이 내린 면허증
지난 8월 7일 서울 강서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영양제 주사를 처방받은 산모를 다른 환자로 착각, 6주된 태아에게 낙태를 시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낙태가 필요했던 이는 사산된 태아를 품고 있던 다른 산모였다. 해당 산부인과의 간호사는 아무런 확인 없이 피해 산모에게 마취제를 주사했고, 의사 또한 그 어떤 확인 절차 없이 시술을 집도해 제대로 피어보지도 못한 한 태아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는 명백한 의료과실이다. 게다가 '형법 제 270조 부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