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위기 은행으로 전이, 유럽 각국 은행 부실자산 급증
유로존 은행들이 부실자산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담보대출에 따른 영향 등으로 은행 NPL비율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금융센터는 8일 IMF 집계를 토대로 독일,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네덜란드를 제외한 나머지 유로존 국가들의 은행들에서 NPL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센터에 따르면 구제금융을 신청하지 않은 국가들 가운데 이탈리아(12.9%), 슬로베니아(15.2%) 등이 10%이상 큰 폭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