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38일째···수도권 지하철 운행률 87.6%
철도파업이 38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전체 열차 운행률이 평시의 81.8% 수준에 머물러 승객이 불편과 화물운송에 차질이 계속될 전망이다. 3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체 열차는 평시 운행하던 2884대에서 2358대로 줄어 81.8% 운행했다. KTX와 통근열차는 평시와 같이 100% 운행하고, 수도권 전철은 2052대에서 1798대로 줄어 87.6%에 그쳤다. 새마을호는 52대에서 30대로 줄어 평시에 비해 57.7%의 운행률에 머물고 무궁화호는 268대에서 167대로 줄어 62.3% 운행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