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 별세···생존자 29명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30일 위안부 피해자 안점순 할머니가 향년 90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9명으로 줄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30일 안점순 할머니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안점순 할머니는 서울 마포에서 1928년 태어나 1941년 중국으로 끌려갔다. 이후 1945년까지 일본군 위안부로 피해를 입었다. 1946년 귀국한 뒤에는 강원도와 대구 등지에서 살다가 1992년부터 수원에서 거주했다. 1993년 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