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플러스, 코로나19로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포기
시티플러스가 9월 1일부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운영을 중단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 운영이 어렵기 때문이다. 코로나 사태로 면세점 사업을 포기한 것은 롯데·신라·그랜드관광호텔에 이어 시티플러스가 네번째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시티플러스는 24일 인천공항공사에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포기서를 제출했다. 코로나19로 여객이 급감하면서 무리한 면세 사업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시티플러스는 지난 2015년 인천공항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