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내년 3월 대선 출마 선언···스탈린 이후 최장기 집권 도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3월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오시프 스탈린 옛 소련 공산당 서기장 이후 러시아에서의 최장기 집권에 도전하는 것이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타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현지시간 6일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중부 도시 니즈니노브고로드의 GAZ 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대화하며 “대통령직에 입후보하려 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푸틴이 내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것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