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매액 310兆 육박···경기침체로 성장률은 최악
작년 소매액이 310조를 육박했지만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성장률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소매 업태별 판매액은 총 309조1000억원으로 집계 됐다. 이는 전년 299조1000억원보다 10조 늘어난 규모다. 특히 백화점 매출 증가율이 절반으로 줄었고 대형마트는 외형이 4분의1수준인 편의점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지난해 소매 성장률은 2004년 3.0%를 기록한 이후 가장 안 좋았다. 도 금융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