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리현공단 숙원사업인 진·출입로 확장 공사 이달 착공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사리현공단은 물류·가구·유통·식품 등 28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사리현공단의 가장 큰 문제는 마을 입구에서 공단까지 이어지는 200m 길이의 진·출입로다. 공단을 오가는 대형 차량 때문에 도로에 금이 가고 내려앉는 등 안전 문제 뿐 아니라 도로폭이 4m에 불과해 차량 정체 문제가 심각했다. 이 구간은 비닐하우스·가설건축물·전봇대가 많고 하천 때문에 도로 폭을 확보하기 어려워 복잡하고 까다로운